몽골, 호주, 필리핀 등 수입업체와 계약 성사
(주)한라산은 최근 몽골, 호주, 필리핀, 괌 등의 주류수입업체와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한라산 오리지널 및 한라산 올래 등 소주 9만2000여병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 한라산의 소주 제품이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와 동일한 알코올 도수(20도, 17.5도 360ml) 제품으로 유통하게 된다.
특히 몽골에서는 ‘제주 올레’를 그대로 본 딴 몽골올레가 최근 개장하는 등 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현지 주류 수입업체의 러브콜로 한라산소주의 몽골수출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산 소주는 2009년 첫 수출된 이후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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