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후보지로 남원읍 위미리 선정
'혁신도시' 후보지로 남원읍 위미리 선정
  • 강정홍 논설위원
  • 승인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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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군정조정회의서 '27만평' 결정

남제주군은 제주혁신도시건설 남제주군 예비후보지로 남원읍 위미리 일대(신례리 소재 남제주군 종합스포츠타운 예정부지에서 위미중학교 사이)를 최종혁신도시예비후보지로 선정,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제주군은 이에앞서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 남제주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입지선정 지침과 입지선정 기준에 따라 혁신거점으로의 발전가능성, 도시개발의 적정성, 지역내 동반성장 가능성과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통신 등 편리한 생활환경과 양호한 정주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위미리일대는 △기존도시 인프라 및 생활편익시설 활용가능성 △ 개발제한내용, 군관리계획상 개발계획과 부합여부 △지질·지형여건 및 장래 확장가능성 등 가용토지 확보 가능성여부 △도로·용수공급 등 간선시설 설치부담금 △지가와 개발비용 △서귀포시와 인접으로 지역내 균형발전가능성 △혁신도시 성과 공유방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예비후보지로 추천된 남원읍 위미리 일대는 27만평으로 자연녹지지역이다.
남제주군의 후보지 선정은 제주도에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이전해 오는 9개 공공기관을 원활하게 수용하기 위해 제주혁신도시 1개소 건설 추진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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