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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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과 병행, 도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취약시설 644개소(제주시 410, 서귀포시 234)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추진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부서별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폭염·풍수해·도시침수 및 산사태 등으로 인한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연재난 대비 분야’와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감염병 및 휴가철 도래에 따른 야영장·청소년수련시설·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문원일 도 안전관리실장은 “특별대책을 통한 여름철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면서 “각 소관부서·행정시 및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차질 없는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해 안전한 여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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