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21개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창의센터와 협약해 위탁 운영하며, 호서대학교 김성욱 교수를 비롯해 사회복지 전문가 4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민간 네트워크 강화 ▲이웃-이웃 돌봄 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화사업 발굴 ▲전문성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미팅을 통해 읍면동별 현황 및 조사 후 지역별 특성에 맞게 협의체별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컨설턴트들이 읍면동 현장에 직접 찾아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고 따뜻한 제주 복지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인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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