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공략 자문단 구성
중국시장 공략 자문단 구성
  • 임영섭 기자
  • 승인 200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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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거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공략하기 위한 자문단이 구성됐다.
제주도는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경제성장은 물론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중국이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대중국통상자문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중국통상자문단은 학계, 관광업계, 무역업계 등 현장실무경험 및 이론으로 중무장한 중국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중국을 공략키 위한 전략을 마련, 2011년 도민소득 2만불 달성을 조기에 앞당길 계획이다.

관광·통상분야 각각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전체회의를 월2회 개최함은 물론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토론 및 워크샵을 개최, 실천 가능한 중국 관광객 유치와 시장개척을 위한 체계적인 공략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자문단의 회의결과 도출된 방안을 검토해 지역별·소득 계층별 시장조사를 실시, 유통제도 및 물류시스템, 지역간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도시별·연령별로 구획화해 구매수준이 높은 광주, 북경, 상해 등 표적시장을 설정, 보다 공격적인 정책을 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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