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 도내 기업·기관 22곳 신청
‘가족친화인증’ 도내 기업·기관 22곳 신청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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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2017년도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22개 기업 및 기관(신규 15개소, 연장 5개소, 재인증 2개소)에서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가족친화인증을 신규로 신청한 15개 기업․기관의 현황을 살펴보면, 공공기관이 8개소, 대기업 1개소, 중소기업이 6개소가 가족친화 경영제도의 관심과 활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초부터 도내 50인이상 기업·기관 등에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집중 홍보의 결과로, 기업에서도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실천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대해 일정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향후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인증결과를 발표한다.

양시연 제주도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에 대해 “제주 지역의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및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제도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더불어 가족친화인증을 위한 제반 서비스 지원 및 가족친화 직장교육,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도 추가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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