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유관기관 협동 환경정화 활동 실시
제주항 유관기관 협동 환경정화 활동 실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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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이 제주항으로 유입됨에 따라 제주항을 통항하는 선박의 입출항 안전과 항내 청정환경 유지를 위해 제주해양경비안전서와 합동으로 19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유관기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장비 등이 접근하지 못한 곳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현재 제주항은 6개 항로에 9척의 여객선이 매일 운항중이며, 도내 전체 항만물동량의 약 70%를 담당하는 만큼 제주항으로 오고 나가는 화물선이 많아 선박의 입출항 안전성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지사와 함께 청방선 1척과 크레인 차량 1대를 동원해 수시로 괭생이모자반을 수거·처리해 항내 선박의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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