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지난 1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17회 전도 119소방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요대회는 도내 유치부 4개팀 121명, 초등부 8개팀 21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유치부 대상은 ‘119사랑법’을 부른 명지어린이집 합창단이, 초등부 대상은 ‘출동! 꼬마소방대’를 부른 한라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수상했다.
유치부·초등부 대상팀은 오는 10월 천안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황기석 소방안전본부장은 “어린이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져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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