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몇 년간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인해 산림사업 전문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와 도내 전문 임업 기능인 양성을 위해 산림기능인영림단 교육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상반기 실시한 1차 교육에 이어,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보수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내 전문 임업 기능인이 되기 위한 교육으로 상반기 교육 이수자 총 30명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생 중 7명이 결원 발생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추가로 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산림기능인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