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배치
제주시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배치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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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정 7개소 등 18개소에 146명

제주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 이용객 안전을 위해 민간안전요원 146명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배치 해수욕장은 지정 7개소, 미지정 11개소 등 모두 18개소로, 24일 개장하는 협재․금능․함덕․이호해수욕장부터 배치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 해경과 합동으로 이호해수욕장에서 민간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선발된 민간안전요원은 인명구조자격증나 동력조종면허가 있거나, 간호 또는 응급구조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자격을 갖춘 전문요원들이다.

해수욕장별 배치인원은 협재 16명, 금능 10명, 곽지 14명, 함덕 24명, 김녕 10명, 삼양 13명, 이호 16명, 미지정 11개소 43명 등이다.

이들은 각 해수욕장에 배치돼 이용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제주시 관게자는 “올해도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336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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