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는 15일부터 4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7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도내 관광업체 14곳과 참가해 제주 테마관광 콘텐츠 홍보 및 세일즈콜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 등은 이번 박람회 기간 홍콩 현지의 주요 관광업계와의 세일즈 추진을 통해 홍콩-제주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와는 세일즈를 통해 홍콩 현지 주요여행사 초청 제주테마상품 개발을 위한 실질적 팸투어 추진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제주항공과 공동 부스 운영을 통해 홍콩-제주 경유상품 홍보 및 현지 소비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 추진을 통해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올 들어 5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은 1만8074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9% 증가했다.
현재 제주-홍콩 직항편은 홍콩익스프레스(주 5편)와 캐세이드래곤(주 4편)이 있으며, 각각 5월 탑승률이 94.4%와 8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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