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곳 추가 총 10개소 설치 통합서비스 제공
서귀포시는 복지업무 강화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맞춤형 복지팀은 읍면동의 기존 주민생활지원 부서 외에 별도로 맞춤형 복지 전담인력 2명 등을 팀을 꾸려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9일자로 성산읍과 대륜동, 중문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지역에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된 읍면동은 복지허브화 지역 3개소와 더불어 6개로 늘었다.
서귀포시는 내달에도 읍면동 4곳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내년에는 7곳에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전기차 1대씩을 배치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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