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2016년 기준 경제통계통합조사를 14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비스업, 운수업, 광업·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6660여개 사업체(기업체)로 각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관련 산업 정책수립・평가, 연구・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도소매업조사 22개, 서비스업조사 21개, 기업활동조사 12개, 운수업조사 12개, 광업·제조업조사 15개다.
조사방법은 담당공무원 또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기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고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제주사무소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기업체는 경제통계통합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정확하게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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