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공동결의대회’ 개최

민간주도의 제주 관광 질적 성장을 위한 친절 운동이 전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공동결의대회를 12일 오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관광협회, 외식업협회, 숙박업협회 등 도내 15개 관광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중국 정부의 한국관광 금지 조치로 냉각된 관광업계의 분위기가 최근 완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관광업계에서 자발적으로 제주 관광을 위한 청결한 위생관리, 교통안전, 기초질서 확립에 적극 협력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는 “국내시장 마케팅 강화, 시장 다변화 전략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시장다변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었고, 대중교통 체계 개편, 상하수도 시설 확충, 요일별 배출제 정착 등을 통해 제주가 편리하게 바뀌고 있다”면서 “제주의 변화와 함꼐 관광질적 성장을 위한 관광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