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10회 제주 범도민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오는 16~17일 제주시 탑동광장과 제주항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안전 관련 5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전관련 유공자표창, 안전관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화재안전, 자연재난안전, 교통안전 등 6개 분야 6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과 안전상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WHO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제주가 국제 안전 도시로 공인된 이후 2008년부터 도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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