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3인이 선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지난 9일 중요 범인 검거, 내·외부 고객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지방청 수사2계 김종규 경위와 제주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고범석 경위, 해안경비단 김수진 영양사를 제2회 ‘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경위는 19대 대선 후보자의 비방 유인물을 살포한 피의자를 신속 검거해 선거치안 확립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또 고 경위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그간 국가유공자 장례차량 에스코트를 통해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명예를 드높여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영양사는 경비단 본부 및 2개 의경 중대 총 360여명의 급식을 책임지며, 급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숨은 일꾼이라는 내부 평가에 힘입어 선발됐다.
이상정 청장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제주경찰 전 구성원이 국민과 내부 직원으로부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대국민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여 내부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