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성장통’ 해소 위한 핵심 정책
주민생활만족도 전국 2위 등 ‘성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민의 열망을 바탕으로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만 3년을 앞두고 있다. 원희룡 도정의 첫 시험대는 양적성장 전략과 환경보존의 충돌이었다. 새로운 성장과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제주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제주의 미래비전 확립이 필요했다.
원희룡 도정은 도민의 뜻을 모아 제주의 미래비전으로 ‘청정과 공존’을 선택했다. 행정의 모든 분야에 비정상적 관행을 바로잡는 원칙과 기준을 새롭게 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제주의 발전이 도민의 삶의 질로 이어지는 제주형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제주는 근래 들어 급속한 성장에 따라 사회 여러 분야에서 성장통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정은 인구와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생활쓰레기·주거복지·부동산 가격·대중교통문제 등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현안해결을 위해 올 초부터 5대 핵심프로젝트를 선정, 추진해 왔다. 5월부터는 1차산업과 일자리·복지정책을 추가하여 ‘도민행복 5+2프로젝트’를 도정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활쓰레기 문제의 경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추진하여 도시미관과 생활쓰레기의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상하수도분야는 안정적 하수처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하수처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주거복지 및 부동산 분야는 읍면단위 택지개발과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기반으로 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젊은 세대와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 주거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치솟는 집값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선 부동산투기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불편했던 대중교통체계를 30여년 만에 개편, 자가용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대중교통 우선 차로제·버스 준공영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확충·민간 주차사업 활성화·주택가 이면도로 주차환경개선 등 주차종합대책도 진행 중에 있다.
제주의 ‘생명산업’인 관광의 경우 위기관리와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중국 일변도에서 동남아 등 관광시장 다변화 등을 도모하고 있다. , 난개발 방지대책으로는 중산간 보호 가이드라인 제정, 제주의 미래가치에 합당한 개발사업 유치 등 투자 기본원칙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2030카본프리아일랜드’ 계획에 따라 ‘탄소 없는 섬 제주’ 조성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첨단 ICT를 활용한 스마트관광과 스마트 팜 프로젝트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제주의 중심산업이자 미래 성장산업으로 잠재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농수축산 1차산업과 일자리·복지분야에 대해서도 도정 핵심현안과제로 추가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도민 스스로 삶의 질이 나아지는 것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이 지난 3년 동안 도민과 함께 만들고 정립해온 원칙과 기준이 이제는 도민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정책으로 실현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한 결실이 최근 중앙 모 언론사가 실시한 ‘전국 시도 주민생활만족도’에서 제주도가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주민생활만족도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한다.
그동안 예산절감의 효과로 외부차입금을 전액 상환하고 있다. 2016 정부합동평가에서 제주는 도부(道部) 1위를 하였고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공약평가에서 제주는 3년 연속 SA등급을 달성했다. 제주의 경제성장률과 고용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제 원희룡 도정은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도정의 핵심정책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제주의 개발이익이 제주경제와 도민 주도권으로 연계되는 새로운 성장시스템을 제주에서 구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 나갈 ‘더 큰 제주, 희망찬 미래 제주’의 모습이 앞당겨 실현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