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연동 바오젠 거리 인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신제주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상권 밀집지역으로 바오젠거리 및 주변 상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주차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제주 공영주차장 증축사업에는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도비 30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1층 2단 규모를 3층 4단(511면) 규모로 2개 층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착공해 내년 1월 경 준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동 바오젠 거리 인근 교통체증 및 주차불편을 완화하는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