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로 6만7557건에 70억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건수는 5.6%(3594건), 금액으로는 9.8%(6억2900만원) 증가한 규모로 인구 유입에 따른 차량대수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서귀포시 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000명 증가했고, 차량대수는 6387대가 늘었다.
자동차세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 가상계좌입금, ARS(1899-0341)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나 서귀포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 세무민원실을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이달 23일까지 조기납부자, 자동이체신청납부자 및 2017년도 상반기 연납자를 대상으로 150명을 추첨, 1인당 2만원 상당의 제주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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