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동화책 번역해 필리핀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
학생들이 동화책 번역해 필리핀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0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성여고 ‘세상을 잇는 그림책다리’ 봉사활동 펼쳐
▲ 동화책 직접 번역해 필리핀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송동림)는 3일 학생들이 동화책을 직접 번역해 필리핀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글로벌 연대 자원봉사활동인 ‘세상을 잇는 그림책다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세상을 잇는 그림책 다리 사업은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그림책과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내용의 그림책을 참가자가 영어로 번역해 필리핀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활동이다. 

이 자원봉사 활동은 신성여고 내 국제자원봉사 VIDES(Volontariato Internazionale Donne Educatione Sviluppo) 회원들이 기획, 실행하며 미래 영문학회, 제주대 통역번역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가자들의 영어 번역과 영어 능력향상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은 모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면서 세계의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는 활동을 통해 연대와 희망의 문화를 건설하고 있다.

한편 올해 번역된 약 100여권의 책은 필리핀 비데스(VIDES) 본부를 통해 가난한 지역의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