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주민 요청에 따라 관내 12개동 일원에 LED가로등 및 보안등을 신설 및 교체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위험지역과 불편지역을 점점했다.

그 결과 도심 외곽에 신축된 건축물이 위치한 곳에 보안등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 설치는 되어 있으나 가로등 간격이 넓은 구간, 노후되어 기능을 상실한 가로등 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동지역에 LED가로등 14개와 LED보안등 100개 등 114개를 설치 및 정비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밝은 밤거리가 조성돼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과 보행환경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