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에 낚시꾼이나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제때 수거되지 않아 경관을 헤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한 시민은 5일 시청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서귀포항 전체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얼마 전까지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이 있는 거 같았는데, 이제는 없어 항구가 흉물이 되고 있다”고 주장.
일각에서는 “쓰레기를 함부로 투기하는 시민의식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일단 버려지면 수거는 행정의 책임”이라며 “청정바다지킴이를 확충해 배치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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