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9일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11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에 총 268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가구 타입은 ▲130㎡A 196가구 ▲130㎡B 48가구 ▲153㎡ 24가구로 구성됐다.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됐다. 커뮤니티시설은 작은도서관, 맘스·키즈카페, 가족사우나 등이다. 전용 130㎡A타입의 경우 4베이, 130㎡B타입은 3면 개방, 153㎡타입은 4.5베이에 오픈발코니가 있는 구조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꿈에그린은 영어교육도시 내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중대형(85㎡ 초과) 아파트로 일정기간 거주(4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 아파트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를 따라 자연 그대로 우거진 숲을 산책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신화역사공원(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항공 우주박물관 등이 있다.
청약접수는 견본주택에서 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당첨자계약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진행한다. 신청 시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한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현재 제주시 노형동 3794-4번지(노형초등학교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은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 인근에 위치한다. (문의: 181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