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 만전
제주체신청(청장 김윤기)는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모토로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사랑의 PC보급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체신청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랑의 PC 92대를 복지시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보급ㆍ설치했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PC환경을 재설정해 보급했다.
또한 PC보급에 그치지 않고 PC보급현장을 찾아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방문정보화 교육 수료자와의 만남의 행사를 통해 이들에게 함께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03년 7월부터 시작한 중증(재가) 장애인 개별방문 정보화교육 수료자(55명)을 직접 찾아 교육후의 정보활용도, 재교육희망 여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성어린 선물도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1일부터는 도내 1, 2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기기 수리, 소프트웨어(S/W) 설치, 정보통신기기 활용법 및 정보화교육 안내 등 정보화서비스에 대한 상담 및 개별방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체신청 관계자는 “소정보격차를 줄이는 차원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색내기의 일과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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