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하절기 대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행정 확인점검과 보건복지부 및 안전전문기관(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노숙자 등이 생활하고 있는 도내 792개 사회복지시설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교육·훈련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안전 관리 실태,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 대비 준비상태, 건강관리 대책 여부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대책을 강구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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