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밭작물 관수시설에 대한 추가 사업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밭작물 관수시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농경지 80㏊에 대해 밭작물 관수시설(스프링클러)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공모(1월, 3월)를 통해 147농가・71.4㏊・1억3300만원에 대한 지원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대비 잔여 사업량(8.6㏊・1700만원)에 대한 지원대상자를 추가로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시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된다.
한편, 밭작물 관수시설 지원사업은 가뭄 피해 예상지역 농경지 등에 관수시설(스프링쿨러) 자재 구입비를 지원, 가뭄피해 예방과 농작물에 적기 원활한 수분 공급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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