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차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대상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메세나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7년 메세나운동의 매칭그란트(Matching Grant)사업’ 1차 공모 심의 결과 11개 기업과 11개 예술단체·예술가가 결연됐다.
메세나 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에게 지원하는 금액에 제주특별자치도가 1:1로 추가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단체에는 최저 600만원에서 1800만원, 개인에게는 2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총 1억 5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기금 조성사업으로 올해 2억원을 책정했다.
올해는 종전 예술단체에서 개인 예술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면서, 예술가 3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선정 대상은 비원-(사)국악연희단하나아트, ㈜제주사랑렌트카·㈜넥스트이지-동네오케스트라화북, ㈜한라산·대국해저관광(주)서귀포잠수함-크리에이티브 모닝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드라마센터 코지·제라진 소년소녀합창단, 더핀란드-제주팝스오케스트라, 월드산업개발-김수하 재즈그룹·김형관 플루트 독주회, ㈜삼영교통-제주통기타모임, ㈜제주유리의성-정지은·제주人(인)캐릭터 팝아트, 엄블랑제주-(사)제주필하모닉색소폰오케스트라이다.
2차 공모는 7월내 협회 홈페이지(http://jjmecenat.or.kr)를 통해 공지한다. 문의=064-71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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