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개기업 문화예술 후원자 됐다
제주 11개기업 문화예술 후원자 됐다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0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1차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대상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메세나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7년 메세나운동의 매칭그란트(Matching Grant)사업’ 1차 공모 심의 결과 11개 기업과 11개 예술단체·예술가가 결연됐다.

메세나 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에게 지원하는 금액에 제주특별자치도가 1:1로 추가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단체에는 최저 600만원에서 1800만원, 개인에게는 2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총 1억 5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기금 조성사업으로 올해 2억원을 책정했다.

올해는 종전 예술단체에서 개인 예술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면서, 예술가 3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선정 대상은 비원-(사)국악연희단하나아트, ㈜제주사랑렌트카·㈜넥스트이지-동네오케스트라화북, ㈜한라산·대국해저관광(주)서귀포잠수함-크리에이티브 모닝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드라마센터 코지·제라진 소년소녀합창단, 더핀란드-제주팝스오케스트라, 월드산업개발-김수하 재즈그룹·김형관 플루트 독주회, ㈜삼영교통-제주통기타모임, ㈜제주유리의성-정지은·제주人(인)캐릭터 팝아트, 엄블랑제주-(사)제주필하모닉색소폰오케스트라이다.

2차 공모는 7월내 협회 홈페이지(http://jjmecenat.or.kr)를 통해 공지한다. 문의=064-710-341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