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실종됐던 제주시 한림읍의 80대 노인이 실종 이틀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는 A(82)가 지난 1일 오전 9시쯤 집을 나선 후 행방이 확인 되지 않았다.
경찰은 실종 직후부터 헬기 등을 이용해 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일대에서 수색을 벌이다 지난 3일 오전 A씨를 발견, 집으로 귀가시켰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4년 3월 8일에도 길을 잃었다 한수리 사거리에서 발견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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