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후보 선정 ‘총력전’
‘조천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 후보 선정 ‘총력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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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워크숍 참석 등

제주시가 람사르 습지도시 후보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민·관이 협력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후보지로 선정된 조천읍 동백동산은 지난 2011년 람사르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마을 주민, 전문가, 환경단체, 행정이 참여하는 사업추진 의사결정기구인 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조천읍장)를 구성해 람사르 습지도시 협약기준에 부합한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을 앞두고 제주시는 오는 9일 경상남도 창녕군 국립습지센터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창녕 우포늪인제 대암산용늪, 제주 물영아리오름, 고창 운곡습지 5곳의 후보지가 함께할 예정이다.

인증 후보지 최종 선정은 오는 7월 이뤄지며, 9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신청을 하면 오는 12월 람사르 독립자문위원회에서 인증도시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제주시는 “조천읍이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후보지 선정이 본격화 됨에 따라 워크숍준비 철저 및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 등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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