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의 종합 워터테마파크인 제주워터월드가 6월 현충일 연휴를 맞아 어린이 수상 안전 캠페인을 겸한 워터파크 무료입장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료행사는 3일부터 7일까지 현충일 연휴기간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워터파크 입장료 없이 사우나 비용으로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안전한 물놀이 캠페인 일환으로 6월 말까지 ‘어린이 워터파크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단위로 입장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단체입장은 제외된다.
제주워터월드 관계자는 “현충일 연휴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안전한 물놀이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워터월드는 2005년 제주월드컵경기장 남쪽스탠드 아래에 총 45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워터파크는 물 흐름에 따라 이동하는 200m 길이의 유수풀, 88m의 튜브 슬라이드, 파도풀, 키즈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 사우나와 800평 규모의 찜질방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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