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유네스코 아태본부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제주물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정립을 위해 유네스코와 손을 잡았다.
제주개발공사는 1일 공사에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UNESCO Bangkok Office)와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상호협력 의향서에 따라 올해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는 ‘제주물 세계포럼’은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청정성과 우수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제주 물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제주개발공사가 개최하고 있다.
또 양측은 수자원 관리 분야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와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활동 지원을 위한 상호 노력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개발공사는 ‘수위하강’ ‘해수침투’ ‘수질오염’ 등 지하수 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심각한 지하수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에도 기여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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