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샛별당·쏘스뮤직 등 심사 참여
장르 구분 없이 ‘끼’만 있으면 지원 가능
10일까지 동영상 예선심사…24일 결선
제주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도전의식과 기량을 키워줄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의 예비스타 발굴 프로젝트, ‘Superstar J(eju)’ 경연대회가 올해 두번째로 열린다.
경연은 크게 ▲댄스 ▲노래 ▲연기부문으로 나뉜다. 모든 부문은 장르 구분없이 실시된다.
예선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신청자가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주국제대 홈페이지 접수창에 올리면 된다.
이 때 동영상의 화질이나 음질이 양호하지 못한 경우 예선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용예술학부 교수진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5팀을 오는 15일 발표한다.
결선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학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폴라리스’ ‘뮤직K’ ‘쏘스 뮤직’ ‘샛별당’ ‘Top Media’ ‘조PD’ 등 유명기획사 전문가들이 맡는다.
결선에서는 전체 참가 15개 팀 중 전체 대상(Superstar J) 1팀, 부문대상 각 2팀, 은상 3팀, 인기상 및 장려상 각 1팀을 선정한다. Superstar J에게 100만원 상품권과 대학 4년 장학금, 대상에게는 상품권 70만원과 대학 2년 장학금, 은상에게는 상품권 50만원과 대학 1년 장학금, 인기상 및 장려상에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충석 총장은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은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는데도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업은 전무한 실정”이라면서, 이에 제주국제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공간과 공유의 문화축제 Superstar-J(ej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의=010-9431-6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