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영업용 자동구분
市, 관리시스템 연계해
市, 관리시스템 연계해
제주시는 동일 차고지내에 자가용 차고지와 영업용 차고지가 이중 등록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차고지증명 전산시스템과 영업용 차고지 관리시스템을 연계했다고 31일 밝혔다.
차도지 등록은 그동안 분기별로 영업용 자동차 차고지에 대한 자료를 받아 차고지 증명 민원처리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6월부터는 영업용 차고지관리시스템과 실시간 연계해 자가용 차고지 증명 신청시 자동으로 확인, 중등록을 원천적으로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산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차고지증명 전산시스템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차고지증명제 조기 정착을 위한 보완 및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내 화물운송자동차, 여객운수자동차(택시, 버스, 렌터카) 영업용 차고지는 지난해말 현재 8259개소 2만7923면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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