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호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호2동 1231번지에 위치한 이호축구장은 2006년 준공돼 현재까지 지역주민들의 축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그러나 일부 공공체육시설의 인조잔디(충진재)에서 유해성이 검출됨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6억4800만원 투입해 인조잔디 교체 및 관람석 정비를 진행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지나고 유해성이 검출 된 외도축구장, 한경축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을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