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서민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4일까지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내달 중 고용노동부와 건강보험공단의 협조를 얻어 재산과 소득 조회를 거쳐 선발을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사업은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등 88개 사업을 지원하는 공근로사업과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흥공간시설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 등 4개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총92개 사업이다.
제주시는 하반기 사업개시일(7월1일~3일)까지 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개시 한 달 이내에 참여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완료하는 등 사업장 안전사고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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