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시행
내달부터 제주시 하수도요금이 40% 인상된다.
제주시는 해마다 누적되고 있는 하수도 적자 규모를 줄이고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하수도 사용료를 40% 인상, 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제주시의회는 일부 업종의 누진체계를 조정한 이같은 내용의 하수도사용조례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번 하수도 요금인상으로 제주시의 요금 현실화율은 현재 33.6%에서 47.1%로 높아질 것으로 제주시는 내다봤다.
제주시는 또 연간 28억원의 수입이 증가해 적자폭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것으로 전망했다..
제주시의 지난해 하수도 회계 적자규모는 92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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