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 6월 14일~27일까지 개최…50여점 시상 예정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관장 이재부)은 오는 6월 14일부터 27일까지 제62회 현충일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및 태극바람개비 돌리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태극기에 담긴 숨은 의미를 알고 올바른 태극기 그리기 방법을 습득하여 자신만의 태극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태극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보고 만세동산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치며 제주 항일운동 역사의 한 장면을 역동적으로 재현해보는 체험도 마련된다.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및 보훈청장상 등 50여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한 우수작을 대상으로 8월 중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어린이들은 오는 6월 13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홈페이지( http://hangil.jeju.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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