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올 노지감귤 생산 22만9천t
남군,올 노지감귤 생산 22만9천t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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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선과 등 10월중순까지 재배농가 자율추진 유도키로

남제주군은 생산관측조사결과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이 22만 9000t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지감귤의 고품질 안정생산에 주력키로 했다.

남제주군은 노지감귤 적정생산을 위해서 1번과 이하, 9번과 이상, 병충해과, 불량과 등의 비규격과에 대한 수상선과를 9월중순부터 10월중순까지 재배농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완숙과 수확출하와 농약 안전사용 준수, 부피과 방지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남제주군은 또 안정적인 유통처리를 위해 △감귤유통 종합상황실운영 △추석절대비 특별단속반운영 △감귤품질검사원교육 △선과장별 전담지정요원 운영 △비상품 출하 및 강제착색행위 신고 포상제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고품질감귤의 차별화된 판촉활동 지원과 친환경 작목반 등 직거래위주 작목판 판촉활동지원, 다양한 감귤축제 행사지원 등 감귤홍보 및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군지역 노지감귤 재배면적은 7962.2ha로 시설하우스 등을 포함한 전체면적 9188.8ha의 86.7%를 점유하고 있다.

남군은 올해 감귤분야의 구조조정, 품질향상, 유통구조개선, 인센티브 지원 등 31개 사업을 위해 303억원을 투자했다.

사업내용과 투자금액을 보면 1/2간벌 등 8개 사업에 75억1800만원, 감귤비가림 시설 등 12개 사업에 179억 1400만원, 거점산지유통센터 등 7개 사업에 64억9900만원, 포장상자지원 등 4개 사업에 1억69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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