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장애인복지회관 건립사업 탄력
서귀포장애인복지회관 건립사업 탄력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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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행정절차 완료 하반기 실시설계용역

서귀포시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장애인단체의 숙원인 서귀포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장애인복지회관은 2016~2017년 도지사 연두방문 시 건의에 따라 본격 추진됐으며,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서귀동 783-15번지 일원의 부지 962㎡에 지상 6층 연면적 2886㎡로 계획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장애인단체 사무실, 대회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북카페, 각종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하게 하게 된다.

최근 이를 위한 공유재산 심의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서는 원안 통과됐다.

서귀포시는 오는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8년 12월까지 서귀포장애인복지회관 신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회관이 건립되면 관내 장애인들의 상시 협력 네트워크 및 민․관 업무 협의를 통한 파트너십 구축, 소통 확산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문화여가․교육․체육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로 보다 많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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