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교수협 “보수조정안 적극 추진해야”
국제대 교수협 “보수조정안 적극 추진해야”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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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교수협의회(회장 신왕우)가 28일 성명을 내고 앞서 대학 본부가 기본급 삭감을 골자로 진행한 보수체계 조정안 투표에서 교수들 대부분은 찬성했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국제대 교수협의회는 “일부 사익을 추구하는 자들이 총장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교수들은 이번 투표에서 실질 임금과 연금 감소의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회생을 위해 어려움을 감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대 교수협의회는 학교법인 이사회에 대해  “직원보수교섭의 실질적인 주관자로서 책임을 지고 임금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자하며, 해교행위자를 철저히 조사해 징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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