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에너지공사·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워크숍
신재생에너지 사업·전기차 등 과제 발굴에 ‘박차’
신재생에너지 사업·전기차 등 과제 발굴에 ‘박차’

문재인 대통령 10대 공약인 ‘미세먼지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연계한 ‘제주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 연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제주도와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와 공사 회의실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원자력 및 화력중시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핵심공약으로 꼽고 있으며, 후보 시절 제주를 방문해 ‘탄소없는 섬 실현’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도와 에너지공사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재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도는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에너지공사,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제 발굴 TF팀 회의를 지난 24일 열고, 새로운 과제 발굴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25일에는 전기자동차분야 과제 발귤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전기차 특구 및 글로벌 플랫폼 조성을 핵심과제로 새 정부에 반영해 나갈 과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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