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관광승마에 대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말산업 육성지원 4개사업에 4억5900만원(국비 1억7400만원·도비 1억9000만원·자담 9500만원)을 투입해 승마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사업(3곳)에 1억원, 학생승마체험(540명)에 1억6200만원, 유소년 승마단 창단(2곳)·운영(1곳)에 1억8000만원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2곳)에 1700만원이 진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알맞은 승마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승마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특화된 말 자원을 토대로 관광, 레저, 승마, 연관제조업 등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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