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소년체전 참가 김대희 도선수단 총감독 출사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김대희 총감독(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이 출사표를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25일 김 총감독은 “도선수단은 존경하는 125만 내외 제주인의 격려와 힘찬 응원에 힘입어 도전과 극복, 경쟁과 협력, 신뢰와 존중의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고 고장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꿈나무 선수들은 지난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후 1년여간 꾸준히 기량을 연마해 왔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으로 모두가 목표하고 있는 바를 달성하고 더 큰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김 총감독은 “우리 체육회는 제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새로운 도전과제 앞에서 포기하기 보다는 극복할 수 있는 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장도에 오르는 우리 소년ㆍ소녀들이 용기를 갖고 힘찬 도약을 펼쳐 보이고 안전하게 귀향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제주도는 선수·임원 등 모두 62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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