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EM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교육
서귀포시 ‘EM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교육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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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유용미생물(EM) 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교육은 6월 말까지 총 10회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읍면지역(대정, 남원, 표선, 안덕) 및 동지역(대륜, 대천, 중문, 예래) 주민 288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유용미생물의 개념 ▲배양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음식물 재활용(퇴비화) 실습 등으로, 서귀포시 EM환경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에게 EM원액과 발효통을 제공해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생활에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생 설문조사 결과 EM을 활용해 음식물 퇴비화를 실천하겠다는 답변이 96%, 교육내용이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도 98%에 달해 이번 교육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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