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리더 양성 아카데미’ 23일 개강
제주도가 도내 읍면동 구석구석의 복지사각지대를 관리할 인력 양성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 대연회장에서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간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리더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복지 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사회복지 사례와 상담기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원희룡 제주지사는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복지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내년도 복지예산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려 복지 1등 제주를 만들겠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다방면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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