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계량장비 읍면으로 확대
음식물계량장비 읍면으로 확대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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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종전 동지역 위주로 했던 음식물계량장비(RFID)를 설치사업을 읍․면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단계로 남원읍 지역에 125대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혼합 배출로 야기됐던 악취와 주변경관 저해 등 주민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설치한 RFID는 기존 동지역에 시설해 사용 중이던 장비의 불편한 점을 대폭 개선한 기종이다. 카드배출방식을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바꾸고, LCD(액정) 모니터를 추가해 시민들이 카드 사용금액과 잔액, 음식물투입량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귀포시는 남원읍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대정․성산읍 지역에 음식물계량장비 217대를 내달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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