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식재료 활용 ‘미식관광’ 발전 모색”
“제주산 식재료 활용 ‘미식관광’ 발전 모색”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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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폐막
10일간 일정 가든디너 등 진행

국내․외 셰프들이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2017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Wine Festival, JFWF)’이 마무리됐다.

올해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 (사)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사장 정문선)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20일까지 한라대학교 등지에서 열렸다.

이 기간 ▲제주고메위크 ▲그랜드 키친 위드 마스터즈 ▲가든 디너 ▲갈라디너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주의 다양한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의 음식관광을 선도할 관련업계 인력양성의 계기도 마련했다.

제주고메위크에서는 다양한 제주의 맛을 지닌 총 50곳의 식당을 선정, 할인과 특별메뉴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19일 메종글래드제주 야외정원에서 펼쳐진 가든디너에서는 국내외 셰프 13인이 제주의 청정 해산물, 육류, 채소를 활용해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균형있는 음식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20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갈라디너에서는 제주 가오리와 고사리, 어간장을 활용한 ‘제주 가오리찜’ 등 국내외 미쉐린 셰프들이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 제공으로 제주 미식관광을 홍보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도내 대학 조리학과 학생 60여 명이 세계적인 셰프들과 주방에서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조리 노하우와 국제적 행사 경험을 쌓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음식문화관광의 성장을 위해 관련업계 인력 양성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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