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 11월까지 7개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약화되고 있는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족성장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성장아카데미는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찾아가는 아버지·부모 교육’은 읍·면·동 및 어린이집 영유아 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사랑의 대화법, 양육태도와 스트레스 관리방법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또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몸으로 놀이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인 ‘아빠놀이터’도 운영한다. 6월에는 제주시, 10월에는 서귀포시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조부모, 부모, 영유가 3대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등으로 구성된 ‘가족愛(애) 나들이’가 제주시(6월)와 서귀포시(11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가족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박물관·숲에 ON 유모차’, 숲길 걷기 등을 통해 부자간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아빠랑 숲이랑 어울林(림)’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많은 부모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건강한 가족생활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64-746-2211.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