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선정계획 공고…7월 중 최종 확정
제주의 향토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향토음식 명인이 발굴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고유의 독특한 음식조리법을 갖춘 최고의 기능보유자인 명인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10년 이상 제주도에 거주(현재)하고 해당분야에 20년 이상 직접 종사한 자로, 향토음식 분야 육성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갖춰야 한다. 또 한국조리사회중앙회제주도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도지회장, 향토음식연구기관장 등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심사기준은 전통성, 향토성, 조리법, 가치성, 시급성, 명성 및 인지도, 전문성 및 능력, 수상경력 등 8개 항목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로 제주도 식품원예특작과로 하면 된다.
제주도는 접수가 마감되면 7월 중 사실조사를 거친 후 제주도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명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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