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마늘수확 일손돕기 총력
제주농협 마늘수확 일손돕기 총력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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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및 유상인력 모집 교통비 등 지원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이를 위해 내달 2일까지 마늘수확 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참여할 도내 기관․단체와 유상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 자원봉사에 기관․단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보호관찰소와 협력을 통해 사회봉사자 10여명이 마늘 수확기 한 달 동안 매일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6개 단과대학과 국제대학교 학생 등 600명은 결연 마늘주산지 6개 마을에 20일부터 2박3일간 머물며 마늘 수확을 돕고 있다.

또 해군기지전대 180명과 해병대 제9여단 군장병 800명은 22일부터 인력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이달 자원봉사자에게 이동차량과 상해보험가입, 식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유상인력도 중개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제주광역 취업센터와 연계한 육지부 인력 30명으로 구성된 영농작업반이 지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안덕지역에 체류하며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유상인력에게 항공료와 상해보험 및 간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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